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 무인 출입고 관리시스템 구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5.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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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신속하고 편리한 농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 출입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대여은행의 임대인 없이 농기계를 예약, 계약, 출·입고, 정산까지 원스톱 무인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중·동부권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번에 남·북부권에 설치를 완료하여 4개 권역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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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원스톱 농정서비스 제공
농기계대여은행 무인 출입고 관리시스템 [이미지출처=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신속하고 편리한 농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 출입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대여은행의 임대인 없이 농기계를 예약, 계약, 출·입고, 정산까지 원스톱 무인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중·동부권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번에 남·북부권에 설치를 완료하여 4개 권역에 운영 중이다.

무인 출입고 관리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 공휴일 농기계대여은행 휴무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등으로 고품질 농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기계대여은행 사용료 부과개선, 전국 최초 농기계대여은행 운영 공유경제 활성화 계획 추진 등 농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임대인이 농기계대여은행 사업장 방문 시 출입문, 세척기, 조명탑, 상하차 리프트 등을 본인이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지게차 면허증 소지자의 경우 지게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기계 무인시스템 구축을 선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배치표시 대상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처지에서보다 더 나은 농기계 정보제공으로 고품질 농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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