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리고 눈물' 해리 케인의 아내는 올 여름 펼쳐질 일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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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홋스퍼를 이끈 3인방이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적설이 불거진 해리 케인의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일으켰다.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4-2로 승리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 시즌을 함께 달린 입장에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단순한 인사일 수도 있지만 케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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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올 시즌 토트넘홋스퍼를 이끈 3인방이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적설이 불거진 해리 케인의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일으켰다.
토트넘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을 가쳤다.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4-2로 승리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는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가 뜨겁게 포옹했고, 이 장면은 전세계 팬들에게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한 시즌을 함께 달린 입장에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단순한 인사일 수도 있지만 케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적설 자체에 대해서 당사자는 직접적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현지 전문가와 매체들은 이적을 기정 사실로 판단하고 있다
케인의 아내인 케이트 케인이 힌트를 내놨다.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인, 손흥민, 알리가 포옹하는 TV중계 화면을 게시했다. 케이트는 3인방을 직접 태그하고 두 개의 이모티콘을 부탁했다. 작별 인사와 아쉬움의 눈몰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상 결별을 알린 셈이다.
한편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호흡하며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EPL 최고의 공격 듀오로 꼽혔다. 둘이 리그에서 합작한 골은 총 14골로,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턴이 쓴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13골)을 넘어섰다. EPL 통산 34골을 합작한 케인과 손흥민은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보유하고 있는 EPL 역대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36골)도 2골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케인이 떠날 경우 해당 기록은 멈출 수 밖에 없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등 복수의 팀들이 케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일 애스턴빌라와 가진 토트넘의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경기를 마친 뒤 가장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 남아 토트넘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동료 선수들이 모두 라커룸으로 돌아갔는데도 불구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하는 케인의 모습을 보며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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