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손흥민, 토트넘 스폰서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

김정현 2021. 5.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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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 10도움으로 지난 시즌 11골 10도움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10-10을 기록한 토트넘 최초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각각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즈가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엔 케인에게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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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상식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메인 스폰서인 AIA와 함께하는 AI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구단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자신의 리그 최다 골인 17골을 넣어 2020/21시즌 득점 4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을 즐겼다. 모든 공식전에서 그는 50경기 22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 10도움으로 지난 시즌 11골 10도움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10-10을 기록한 토트넘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기록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특히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함께 초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한 때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골 합작 기록인 14골을 기록해 1994/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 듀오의 기록을 26년 만에 경신했다. 

손흥민은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각각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즈가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엔 케인에게 자리를 내줬다. 

케인은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서포터즈가 뽑은 올해의 선수 3관왕을 차지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8경기 32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선 22골을 터드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도움은 13개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유지 중이다. 

올해의 골은 에릭 라멜라가 차지했다. 라멜라는 지난 3월 15일 열린 28라운드 아스널 전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그는 전반 33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왼발 라보나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 골로 그는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기도 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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