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속상한 손흥민, '콤비' 케인 잃을까 걱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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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홋스퍼에서 좋은 호흡을 맞춘 해리 케인의 이탈 가능성이 일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다만 케인이 이적을 요청한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이라고만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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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홋스퍼에서 좋은 호흡을 맞춘 해리 케인의 이탈 가능성이 일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우승컵을 간절하게 바랐다. 하지만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은 일찌감치 물건너갔고,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맨체스터시티에 패하면서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더군다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좌절된 상황이다. 이제 UEFA 유로파리그(UEL)도 아슬아슬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유력 언론들은 케인이 직접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적설을 진화시키기 위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케인이 이적을 요청한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이라고만 이야기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HITC'는 더 선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이 환상의 파트너를 잃을 수 있다는 전망에 속상함과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EPL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합작골(14)을 작성하기도 했다. 개인 기록도 이미 커리어하이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17골 10도움을 뽑아냈다. 최종전에서 1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세운 아시아 선수의 유럽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케인은 22골 13도움을 터뜨렸다. 골과 도움 부문 모두 1위를 질주 중이다.
일각에선 케인의 이탈로 인해 손흥민까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앨런 허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케인이 나가면 손흥민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은 아주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방향성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케인의 이적설에 따른 후폭풍이 심각하다. 토트넘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의심까지 더해지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애스턴빌라전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경기 시작부터 나빴고, 10분 안에 2실점을 했다면 모를까. 우린 그런 경기를 하지 않았다. 우린 프로다"라며 진화를 시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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