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임박, 장갑은 하나..솔샤르의 선택은?

김상훈 2021. 5. 2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누가 골문을 지킬지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솔샤르 맨체스터 유아니이티드 감독이 다가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골키퍼로 다비드 데 헤아를 출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가까워 질수록 솔샤르 감독이 헨더슨 보다는 데 헤아를 선택했다는 주장이다.

데 헤아는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3-2로 패한 경기에 출전해 3골을 실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누가 골문을 지킬지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솔샤르 맨체스터 유아니이티드 감독이 다가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골키퍼로 다비드 데 헤아를 출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데 헤아와 딘 헨더슨이 보여준 최근 흐름을 예상의 근거로 제시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딘 헨더슨이 최근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오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딘 헨더슨은 32강 상대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16강 상대인 AC밀란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 

8강에 해당하는 그라나다와의 경기와 AS로마와의 4강전에는 데 헤아가 출전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가까워 질수록 솔샤르 감독이 헨더슨 보다는 데 헤아를 선택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헨더슨과 데 헤아의 최근 경기 활약에도 주목했다. 데 헤아는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3-2로 패한 경기에 출전해 3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해당 과정에서 10개의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는 점에 주목했다. 

딘 헨더슨의 경우 2-4로 패한 리버풀과의 리그 34라운드에서 4골을 실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헨더슨이 4골을 실점하는 동안 보여준 선방이 단 4개 뿐이라는 점에 집중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솔샤르가 데 헤아를 경승전에 출전시키기 않을 경우 데 헤아가 이적을 결심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솔샤르는 2019/20시즌 서브 골키퍼로 활약하던 로메로 골키퍼와 해당 이유로 마찰을 경험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2019/20시즌 유로파리그에는 로메로 골키퍼가 주로 출전했다. 하지만 8강에서도 팀의 승리에 기여한 로메로 골키퍼는 4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그는 불만을 표출했고 이적을 추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 헤아도 로메로와 같이 결승전에 선택을 못 받을 경우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27일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가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데헤아 개인 인스타그램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