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605명 신규확진..20일 600명대 중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599명)보다 6명 많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444명(73.4%), 비수도권에서 161명(26.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87명, 경북 32명, 울산 23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충북 각 13명, 대전·강원·경남 각 8명, 전북 7명, 대구·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남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5명이 늘어 최종 65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으로, 일평균 651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8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34명이 감염됐고,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누적 2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뚫고 만나서도 코·주·부 얘기만”…재테크 스트레스
- ‘남혐 논란’ 재재, 문제의 손동작 이번이 처음 아냐
- “머스크 꺼져”… 비트코인 폭락 전망에 스탑일론 코인까지
- 리지, 술 취해 운전하다 택시 추돌…“진심으로 반성”[전문]
- 울산에 반달가슴곰 출현… 농가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 김의겸 “윤석열, 文에게 ‘조국만 도려내겠다’고 보고”
- [포착] 논란 중인 ‘금메달리스트 물구나무 수유’ 사진
- 사람이 도미노처럼 ‘주르르’… 열두살도 숨진 사고 영상
- 靑 청원 “검사 남친 알고보니 유부남…수백만원도 안 갚아”
- 손정민씨 실종날 ‘한강 입수’ 제보에 표창원 “술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