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계세요 하나님!" 아이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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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교회를 떠나는 걸까?" CGNTV가 특집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을 통해 교회를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CGNTV 특집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을 통해 만난 아이들은 교회를 떠나기까지 수십 번, 수백 번의 고민을 했다고 했다.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 인사하고 교회를 떠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성세대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교회 학교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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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교회를 떠나는 걸까?” CGNTV가 특집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을 통해 교회를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나라 청소년 중 크리스천은 3.8%에 불과하다. 소셜미디어 ‘교회를 떠났다’ 커뮤니티의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문제의식은 계속 제기돼 왔고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됐지만,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은 적은 없었다.
CGNTV 특집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을 통해 만난 아이들은 교회를 떠나기까지 수십 번, 수백 번의 고민을 했다고 했다. 교회를 떠나는 건 아이들에게도 힘든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주일이면 교회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역하던 이들이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들어봤다.
익명 보장과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형 탈을 쓰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교회가 아니고 이벤트 회사에 다니는 것 같았다”면서 “우리끼리 속된 말로 교회를 인력사무소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 인사하고 교회를 떠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성세대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교회 학교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아이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고 함께 고민할 때이다.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은 오는 23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25일 오후 4시에 CGNTV에서 방영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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