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연속 골든글러브' 에데르송, 이제 체흐-레이나-조하트 기록에 도전

이종현 기자 2021. 5. 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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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 맨체스터시티 골키퍼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골든글러브는 한 시즌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치른 골키퍼가 받는 상이다.

일단 2021-2022시즌도 골든글러브스를 수상하며 3시즌 연속 수상자에 도전한다.

체흐의 24경기 무실점 경기도 도전해볼 만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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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에데르송 맨체스터시티 골키퍼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골든글러브는 한 시즌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치른 골키퍼가 받는 상이다. 에데르송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해 1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잔여 경기에 따라 19회로 늘 수 있다.


가장 큰 경쟁자였던 첼시의 에두아르도 멘디 골키퍼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열린 EPL 37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실점하면서 잔여 경기에선 좁힐 수 없게 됐다. 멘디 골키퍼는 1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클린시트 수상은 2004-2005시즌부터 시작됐다. 초대 수상자인 피터 체흐(당시 첼시)가 24경기 무실점 경기를 만들며 이 부문 기록 보유자다. 페페 레이나(당시 리버풀)와 조하트(당시 맨체스터시티)는 각각 세 시즌 연속 최다 클린시트를 달성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체흐와 조하트다. 두 선수 모두 4시즌 최다 무실점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에데르송이 도전할 수 있는 기록은 총 세 가지다. 일단 2021-2022시즌도 골든글러브스를 수상하며 3시즌 연속 수상자에 도전한다. 체흐의 24경기 무실점 경기도 도전해볼 만한 기록이다. 마지막으로 EPL에 오래 머문다면 골든글러브 최다 기록 보유도 도전해볼 만하다.


2017년 맨시티에 입단한 에데르송은 벌써 팀의 리그 3번째 우승을 도우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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