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슬라 차량, 경찰관 들이받아 1명 사망

조유진 2021. 5.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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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정리하던 경찰관을 치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시 공안 당국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5시 15분께 천모 씨가 운전하던 소형 테슬라 차량이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던 경찰관 2명을 치었다고 밝혔다.

운전자 천씨는 공안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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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에서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정리하던 경찰관을 치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시 공안 당국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5시 15분께 천모 씨가 운전하던 소형 테슬라 차량이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던 경찰관 2명을 치었다고 밝혔다.

사고 후 경찰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이튿날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당했다고 공안 당국은 전했다. 운전자 천씨는 공안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이와 관련 테슬라 측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조사 업무에 협조할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 발표 전에는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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