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글로벌 세리모니 영상, 한국 초등학생 8명 참여 화제

김현정 2021. 5.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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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어린 '캣츠' 팬들로부터 온 생일 축하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21년 5월 11일 탄생 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관객들과의 '캣츠'의 메모리를 담은 글로벌 세레모니 캠페인 영상 중 8명의 한국 초등학생 팬들의 축하 영상 'Kids Watching Cats'가 지난 15일 (영국 현지 시간 기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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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의 어린 '캣츠' 팬들로부터 온 생일 축하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21년 5월 11일 탄생 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관객들과의 '캣츠'의 메모리를 담은 글로벌 세레모니 캠페인 영상 중 8명의 한국 초등학생 팬들의 축하 영상 ‘Kids Watching Cats’가 지난 15일 (영국 현지 시간 기준) 공개됐다.

1981년 웨스트앤드에서 초연해 40년 동안 사랑받은 '캣츠'의 40주년을 관객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제작사 The Really Useful Group는 세계 관객들에게 각 테마에 맞춰 '캣츠'와의 메모리를 영상으로 모아 세레모니 영상을 제작했다.

그중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캣츠'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Kids Watching Cats’에 한국의 8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영상이 제작됐다.


6회 이상 관람한 팬을 포함해 정성스레 쓴 '캣츠'의 감상문을 또박또박 읽고 각자의 시선으로 본 '캣츠'의 이야기나 감상은 물론 젤리클 고양이로 분해서 대표 안무를 따라 하거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신나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고양이가 보는 '캣츠(Cats Watching Cats)’ 등의 40주년 세레모니 영상은 '캣츠' 글로벌 공식 유튜브 및 SNS, 한국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시작된 '캣츠' 40주년 공연은 어제 16일 창원을 마지막으로 9개월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등 9개 도시 투어를 마치며 막을 내렸다. 팬데믹 속에서도 작품 고유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안전을 고려해 메이크업 마스크 등 새로운 연출을 가미해 공연을 이어갔다.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한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룬 첫 작품이다. 빅4 뮤지컬 신화를 탄생시켰다.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뮤지컬화한 '캣츠'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으로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2017년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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