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의원, "진주 혁신도시 관문 진주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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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관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주 혁신도시 관문인 문산IC 나들목을 진주의 랜드마크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산IC 주변은 각종 전선과 전신주가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고 옛날부터 있던 공동묘지는 도시미관과는 거리가 먼 괴기한 분위기까지 감돈다"며 "관문 역할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진주시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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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윤성관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주 혁신도시 관문인 문산IC 나들목을 진주의 랜드마크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진주의 남쪽 관문인 혁신도시는 지난 2019년에 완공돼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쳤다”며 올해 3월 말 기준 3만 2000명이 거주하는 명실공히 진주의 핵심지역으로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산IC 주변은 각종 전선과 전신주가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고 옛날부터 있던 공동묘지는 도시미관과는 거리가 먼 괴기한 분위기까지 감돈다"며 "관문 역할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진주시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지역은 전주의 호남제일문과 김천의 영남제일문처럼 도시로 진·출입하는 길목에 큰 건축물을 세우거나 각종 조형물·동상·예술작품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과거 설치한 가림막에 진주를 잘 표현할 글과 그림 등을 넣는다면 경관 정비와 홍보라는 목적을 동시에 이룰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단기방안보다는 장기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해 묘지 이전을 추진하고 공원을 개발하는 등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쪽 관문의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해 진주시와 혁신도시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도시브랜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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