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7만원의 행복' 도전

황지영 2021. 5.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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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DRIPPIN)이 7만원으로 일주일 버티기에 나섰다.

드리핀은 매주 화∙금요일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시리즈 ‘LET’S DRIPPIN-777챌린지’를 공개하고 있다. 18일 올라온 시리즈의 첫 시작인 ‘777챌린지’는 일곱(7) 멤버가 7일 동안 7만원 안에서 생활비를 사용해야 하는 드리핀의 도전기를 담았다. 7일간의 챌린지가 끝난 후, 최종 금액을 확인했을 때 7만원 이상 사용했을 시 전원 벌칙을, 7만원 미만 사용했을 시 팀 회식비를 받는다.

첫 번째 주자는 김민서였다. 시작과 동시에 편의점에서 과소비를 한 김민서는 돌발 미션도 실패하며 3만 2100원의 잔고를 남겼다. 반면 차준호는 과소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드리핀의 ‘배려왕’으로 등극했다. 평소처럼 밥도 먹고, 간식도 먹은 차준호는 미션까지 성공하며 3000원을 벌었고, 현재까지 가장 적은 금액인 6200원을 지출했다.

황윤성은 챌린지 시작 8시간 만에 룰을 제대로 인지했다. 멤버들에게 음료수를 사주며 플렉스(Flex)한 황윤성은 미션으로 3000원을 벌어보려 했으나, 미션에 실패하면서 총 1만 7600원을 소비했다. 알렉스, 이협, 김동윤이 ‘777챌린지’를 성공하며 팀 회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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