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오수 청문회 26일 개최..조국·이성윤 등 '지뢰밭',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켜보는 안철수, 여러 가능성 대비하나 등

김희정 2021. 5.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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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오수 청문회 26일 개최…조국·이성윤 등 '지뢰밭’


여야가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그간 요구했던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인사청문회 개최에 앞서 여야 간 신경전이 치열했던 법사위원장 재협상 문제는 청문회 이후로 연기했다. 여야가 인사청문회법을 준수하면서 일단 충돌은 피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오전 실무협의를 통해 △21일 본회의 개최 및 비쟁점 법안 처리 △26일 김오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 절차 진행 등 세 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켜보는 안철수, 여러 가능성 대비하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합당 논의가 중단된 틈에 자체적인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예상외의 흐름을 보임에 따라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된다. 안철수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한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안 대표는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에서 전남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대통령, 19~22일 방미…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부터 22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D.C.를 공식 실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19일 오후에 서울을 출발해 같은 날(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20일 시작된다.


▲노형욱, 2·4대책 추진 방점…민간참여 제고 방안·인센티브 언급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충분한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해 2·4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8일 노 장관은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9개 지자체와 4개 공기업, 3개 민간주택 관련 협회 등과 주택공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4대책 추진현황과 관련, 국토부는 현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약 1362건의 컨설팅을 실시, 도심 내에서만 총 491곳, 약 10만가구에 이르는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우선 밝혔다. 이 중 증산4지구, 수색14지구 등 후보지 2곳은 지난달 초 주민 동의 확보가 시작된 후 한 달여만에 2/3 동의를 확보하는 등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18일, 전국 자동차 공장이 멈췄다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과 노조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18일은 현대차와 기아의 가동중단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GM 노조 창립기념일까지 겹쳐 전국 자동차 공장 곳곳이 가동을 멈춘 상태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의 가동을 멈췄다. 앞서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2라인은 전날부터 이틀간 가동을 멈췄다. 기아 역시 전날부터 이날까지 스토닉과 수출용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광명 2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타격의 달인2’ 역대급 시즌 준비하는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이정후가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쓰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한 이정후는 타율 0.352(142타수 5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 홈런이 없지만 장타자가 아닌 터라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며 엄청난 안타 개수 및 2루타 생산 능력으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 나가고 있다. 50개의 안타 개수는 KT 강백호(55개), 삼성 피넬라(52개)에 이어 리그 3위에 해당한다. 주목할 부분은 최근 상승세만 놓고 보면 이정후를 따라갈 타자가 없다는 점이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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