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학교발 밀접접촉자 140명 모두 '음성'..120명은 내일 확인

김태식 2021. 5.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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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밀접접촉자 14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8일 태백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40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0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도 오한과 발열로 검사를 한 결과 같은날 2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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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쿠키뉴스DB)
[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시의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밀접접촉자 14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8일 태백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40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오늘 검체를 채취한 120명에 대한 결과는 내일 오전 9시께 나올 전망이다.

이날 가장 감염 확률이 높았던 14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됨에 따라 백산지역 단체 감염에 이어 또한번 대규모 확산 우려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앞서 태백시에서는 지난 17일 청주 친척집을 방문했던 10대 학생 두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20번 확진자가 됐다.

이어 20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도 오한과 발열로 검사를 한 결과 같은날 2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오늘 22번 확진자도 20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으로 오전부터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났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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