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 최초 업무추진비 등 제로페이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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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관 회계 지출 시스템에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 것은 지역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을 기업 제로페이로 결제해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제로페이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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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관 회계 지출 시스템에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 것은 지역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기업 제로페이는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로 업무추진비나 특근매식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을 기업 제로페이로 결제해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기업 제로페이는 NH모바일G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도 편리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군은 시행에 앞서 지난 13일 각 부서의 지출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일부터 기업제로페이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업제로페이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9년 도내 최초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모바일상품권 월 평균 사용액은 4억5000만원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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