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 온라인·현장 병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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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접수방법을 기존 온라인 접수에서 현장접수와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신청은 지난 3월 1일 주민등록 기준 올해 1~5월 소득이 지난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가구로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65만7000원),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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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접수방법을 기존 온라인 접수에서 현장접수와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아 왔으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내달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8일까지는 집중 신청기간으로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시 생계지원 신청은 지난 3월 1일 주민등록 기준 올해 1~5월 소득이 지난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가구로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65만7000원),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국비 32억원 예산이 확보했으며 지원자로 확정될 경우 1가구당 50만원, 이미 지급받은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의 경우는 차액 2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알고 있을 경우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1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사회복지과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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