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하라, 두근 대구 '화면 너머 서로를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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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장인 미혼남녀 대상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실시해 1기 참가자의 50%가 매칭에 성공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처음에는 비대면으로 하는 만남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어 실효성이 있을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막상 실시해보니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호텔이나 행사장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대규모 인원이 만남 행사를 갖는 것보다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만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훨씬 더 좋았다"며 "이번 기회로 성사된 커플들이 앞으로 건전한 취미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만남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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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장인 미혼남녀 대상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실시해 1기 참가자의 50%가 매칭에 성공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지난달에 1기 만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미혼남녀 20명은 각 가정,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앱을 통해 접속하여 첫 주에는 홈베이킹 딸기케이크 만들기, 2주차 목제 스피커 만들기로 평소 흥미가 있던 강좌를 함께 하며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강좌를 마친 후에는 이성 간 1:1로 대화할 기회를 제공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행사가 끝나고 상호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 20명 중에 10커플이 성사돼 연락처를 교환했고 현재 개별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커플 성사율 50%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번 1기수에 함께한 서모 씨는 "쉐프를 비롯해 이번 행사에서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직업군의 분들을 만나게 되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싱글들끼리 각자 자기 일상에 대해 공유하게 돼 너무 좋았다. 화상이라 마스크를 안 쓰고 여러 사람들과 신나게 웃어본 게 얼마 만인지 너무 즐거웠다"며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이달 2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처음에는 비대면으로 하는 만남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어 실효성이 있을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막상 실시해보니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호텔이나 행사장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대규모 인원이 만남 행사를 갖는 것보다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만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훨씬 더 좋았다"며 "이번 기회로 성사된 커플들이 앞으로 건전한 취미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만남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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