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성년의 날 행사 <특별한 20대의 시작을 축하> 열어
서울시립대학교는 5월 17일(월),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하여 캠퍼스 라이프를 만끽하지 못하는 2021학번 신입생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장미꽃과 교내 카페 이용권을 전달하는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신입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서순탁 총장, 교학부총장, 대외부총장, 처장단이 함께 성년의 날을 축하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학생들은 체온측정과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행사장 안으로 입장하였고,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였다. 장미꽃과 교내카페이용권을 선물 받은 신입생들은 동기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서로 인증숏을 찍어주고 행사 현장에서 바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다른 학우들과 소통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생활 풍경을 보여주었다.
야외행사로 진행 예정이던 이 날 행사는 우천 상황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하였고, 풍물패 동아리 얼씨구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응원단 아미커스는 서울시립대 재학생이 직접 만든 응원가 ‘시대의 이름으로’의 첫 번째 공연을 펼쳐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애정을 고취시켰다.
서순탁 총장은 “20대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을 하는 시기”라며 “대학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견문을 넓히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풍물패 공연으로 참석한 동아리 얼씨구의 21학번 신입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공연을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처음으로 학우들 앞에서 공연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상황이 된다면 더 자주 학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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