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관평원 세종시 아파트 특공 위법 조사 지시"

강미선 2021. 5. 18.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님에도 세종시에 새 청사를 짓고, 직원들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은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에 대해 엄정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해 관평원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님에도 세종시에 새 청사를 짓고, 직원들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은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에 대해 엄정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해 관평원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일부 직원들이 특별공급 받은 세종시 아파트에 대해서는 "위법사항 확인과 취소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하라"고 강조했다.

관평원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데도 세금 171억 원을 들여 세종시에 새 청사를 짓고 이전을 강행하려다 최종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소속 직원 49명은 ‘공무원 특별공급(특공)’ 아파트를 분양받아 수억 원 대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