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 기술 개발 위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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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공 가능성은 작지만 혁신적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 시범사업 2단계에 나선다.
지난달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중장기 기술 비(非)지정형 도전혁신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 도전·축적·속도 중심의 기술개발 체계를 안착시키는 한편 융합·혁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4월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중장기 기술 비지정형 도전 혁신 R&D 사업에 2031년까지 4142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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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공 가능성은 작지만 혁신적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 시범사업 2단계에 나선다. 지난달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중장기 기술 비(非)지정형 도전혁신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열린 제3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은 기술개발 체계와 인프라 구축, R&D 성과 시장 진출 등 연구개발 전 분야에 대한 전략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도전·축적·속도 중심의 기술개발 체계를 안착시키는 한편 융합·혁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단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으로 2019년 진행한 1단계 추진 과제 55개를 평가하고 2단계 연구과제를 3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4월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중장기 기술 비지정형 도전 혁신 R&D 사업에 2031년까지 4142억원을 투입한다.
이종기술·산업간 융합기획 확대도 진행한다.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 R&D 규제를 면제하는 내용이다. R&D 샌드박스를 비롯해 특허와 R&D를 연계하는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신산업 표준·실증연계와 함께 R&D 성과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기술 나눔과 금융지원 확대, 수요중심·공공조달 연계 R&D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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