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관평원 특공 취소 검토" 지시

문채석 2021. 5.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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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해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해서도 위법사항 확인과 취소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하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소속 직원 49명은 '공무원 특별공급(특공)' 아파트를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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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사항 확인시 수사의뢰"
김부겸 국무총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해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해서도 위법사항 확인과 취소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하라"고 했다.

관평원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데도 세금 171억원을 들여 세종시에 새 청사를 짓고 이전을 강행하려다 최종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소속 직원 49명은 ‘공무원 특별공급(특공)’ 아파트를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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