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불참에도..고용부 장관 "합리적 최저임금 결정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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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내년도 최저임금 등을 결정할 12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수식에서 "저임금근로자 보호와 산업현장의 수용도가 높은 합리적인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먼저 최임위 12대 위원으로 위촉되신 공익위원,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저임금 수준 등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다양하여최저임금 심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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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내년도 최저임금 등을 결정할 12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수식에서 "저임금근로자 보호와 산업현장의 수용도가 높은 합리적인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먼저 최임위 12대 위원으로 위촉되신 공익위원,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저임금 수준 등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다양하여최저임금 심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주면 우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문위원회 논의, 현장 의견청취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합리적인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고용부는 최임위의 심의와 결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 장관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위원 중 4명을 차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2차 전원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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