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국민연금공단, '시니어연금가이드' 노인일자리 창출

노상우 2021. 5.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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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가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서 지난 3월, 전북지역 내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 참여자 24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시니어는 교육수료 후 5월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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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세대 안정적 노후 및 서비스제고 위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규시범사업 개발·운영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가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 노년세대 적합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한 결과로, 이미 지난해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게 된 전라북도의 초고령화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보 취약계층의 국민연금공단 내방 상담은 증가하고 있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을 통해 공단을 방문한 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연금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상담 및 사무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시니어를 모집·교육하고, 이들을 공단 각 지사에 배치해 기초연금·국민연금 상담 및 홍보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서 지난 3월, 전북지역 내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 참여자 24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시니어는 교육수료 후 5월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시니어 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은 서울·경기·강원·경남·제주 지역에서도 추진 중에 있으며, 효과성 등을 파악하여 신노년 적합 일자리 모델로 전국에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경륜을 활용해 전북지역 연금서비스 취약계층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사무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또 지역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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