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전용 59㎡형 특화평면 도입..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실속형 소형면적 구현..실속과 공간효율성 극대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소형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마다, 한 가구당 가족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소형면적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소형아파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한데다가 실용적인 평면구성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1·2인 가구(전국 기준)의 비율은 2000년까지만 해도 34.6%에 불과했다. 하지만,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면서 2010년에는 47.8%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65.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45년에 접어들면 70%대를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무렵에는 10집 중 7집이 1인가구(37.1%)나 2인가구(37.8%)가 되는 셈이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넘어서 지방까지 분양시장에서 소형면적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에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경남 창원시에 분양했던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59㎡A형은 평균 50.0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전체 평균경쟁률 18.2대 1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 지난 해 10월, 대전도시공사가 대전 유성구에 분양했던 ‘감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1순위에서 평균 13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모두 무리 지었다. 이 중에서 전용 59㎡B형이 평균 46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속형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춰 아파트의 규모도 줄여나가는 다운사이징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소형면적의 비중이 50%나 되는 셈이다.
두산건설은 전용 59㎡형 평면을 특화 시켰다. 세대원들의 주활동 동선을 고려했으며 거실과 침실 등 적절한 공간배치를 통해 실속 있는 평면을 구현해냈다.
전용 59㎡A형은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판상형 4베이·3룸구조를 적용했다. 소형면적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구조다. 전용 59㎡A형은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4베이 구조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좁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4베이 구조를 적용하므로 향후 거실과 침실 모두 뛰어난 채광성과 통풍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방을 'ㄷ' 구조로 설계해 주부들의 이동동선을 최소화 시켰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방이 거실과 연결된 맞통풍구조로 설계된 만큼 통풍성 및 환풍성이 모두 뛰어날 전망이다. 주방 바로 옆에는 세탁기나 건조기 등 설치가 가능한 다용도실이 마련됐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4계절 의류보관을 수월케 했으며 욕실은 공용욕실과 안방에 부부욕실이 마련된다.
59㎡B형과 59㎡C형은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양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과 거실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는 만큼 채광성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실과 작은방 2곳이 전면에 배치되며 안방은 거실 바로 옆면에 마련된다. 거실과 주방이 바로 맞닿아 있어 보다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59㎡B형과 59㎡C형은 안방에 무상으로 붙박이장을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지난 1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화)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일대에 마련됐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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