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韓게임사 협업 지속..니모·오메가 플라이트 출격

차민영 2021. 5.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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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코리아가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액션 RPG부터 전략 시뮬레이션,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디즈니 팝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 번째 게임으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바탕으로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 등의 요소를 결합한 융합 장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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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IP 기반 신작 출시·업데이트 지속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디즈니코리아가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액션 RPG부터 전략 시뮬레이션,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5월과 하반기에는 선데이토즈, 넷마블과 각각 협업해 만든 신작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5월 말 공식 출시를 앞둔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사전 예약 이벤트 시작 9일 만에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디즈니 팝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 번째 게임으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바탕으로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 등의 요소를 결합한 융합 장르 게임이다. 애니메이션 장면을 게임에 녹여냈으며 니모와 도리 등 주요 캐릭터가 퍼즐 스킬로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넷마블의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지난해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첫 선을 보였다. 슈퍼 히어로 집단인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위기에 빠진 세계에서 슈퍼 빌런에게 대항하는 스토리 바탕으로 전개된다.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게임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다.

2015년 론칭해 올해 서비스 6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대표 인기작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등 마블 유니버스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수집형 RPG 게임으로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달 ‘6주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6성 엑스맨 선택권,’ ‘티어-2 고급 승급권’ 등 강화된 보상을 제공했다.

디즈니의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조이시티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도 지난 12일 4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5티어 항해사 '찰스 베인(물)'와 '그레이스 베인(바람)', 19티어 ‘헬 하운드’ 함선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4주년 기념 특별 미션,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지난 2017년 출시해 154개국에서 서비스 중으로 동명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강조한 게임 구성과 유저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기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타운 또한 선데이토즈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게임 중 하나다.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겨울왕국2, 주토피아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IP 20여개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 게임은 2019년 3월 정식 론칭 및 10월에 아시아 버전을 출시한 이후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선데이토즈에 첫 해외 시장 1위라는 영예를 안긴 바 있다. 디즈니 팝타운은 하루 최대 이용자가 60만명에 달하고, 일평균 40만명의 이용자가 접속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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