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기관 매수세..코스피 31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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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약세에도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3160선을 회복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장 초반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이 2.45%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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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국 증시 약세에도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3160선을 회복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장 초반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03%(0.86포인트) 오른 3135.38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넓혀가며 9시28분 기준 3160.55까지 올랐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21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억원, 20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철강·금속 업종이 2.45%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은행(2.27%), 의약품(2.17%), 증권(1.68%), 건설업(1.06%) 등의 순서였다. 의료정밀(-1.71%), 종이·목재(-0.94%), 운수창고(-0.7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폭이 3.78%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2.26%), SK하이닉스(1.70%), LG화학(1.63%), 현대차(1.32%), 기아(0.86%), NAVER(0.73%), 삼성전자(0.25%), 삼성SDI(0.16%) 등의 순서였다. 셀트리온은 -0.37%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03%(0.33포인트) 상승한 962.83으로 출발했다. 이후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오전 9시28분 기준 963.48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만 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컴퓨터서비스(1.25%), 인터넷(1.03%), 비금속(1.02%), 디지털컨텐츠(1.01%) 등의 순서였다. 운송(-1.34%), 출판·매체복제(-0.96%), 건설(-0.76%)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의 상승폭이 2.69%로 가장 컸다. 이어SK머티리얼즈(1.96%), CJ ENM(1.33%), 알테오젠(0.41%), 카카오게임즈(0.20%) 등의 순서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0%), 스튜디오드래곤(-0.53%), 셀트리온제약(-0.53%), 에코프로비엠(-0.18%), 에이치엘비(-0.16%)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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