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지창욱, 추격스릴러 새 얼굴

조연경 2021. 5. 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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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친다.

영화 '발신제한'이 스릴 가득한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발신제한' 스틸은 부산에서 펼쳐지는 도심추격스릴러의 재미와 배우들의 열연을 담고 있다. 평범한 출근길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로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시원한 카체이싱까지 '발신제한'의 매력과 기대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함께 아침을 먹고 평범한 출근길과 등굣길을 준비하던 은행센터장 성규와 그의 딸 혜인(이재인)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자의 경고를 받고, 평범했던 일상이 긴급한 상황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두 배우의 표정 연기는 누가, 왜 전화를 걸었는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으로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스틸은 부산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시원한 카체이싱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해운대 광장에서 성규의 차를 둘러싼 경찰들의 모습은 의문의 전화를 받았을 뿐인 평범한 은행센터장 성규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막다른 길에 다다른 성규를 찾아온 두 인물 반팀장(진경)과 진우(지창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선보일 연기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6월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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