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싱글몰트 '아벨라워 14년' 출시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에서 ‘아벨라워 14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아벨라워 14년은 기존의 아벨라워 12년, 16년 더블 캐스크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최초 출시하는 새로운 더블 캐스크 라인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12년, 14년, 16년으로 구성된 보다 탄탄해진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라인업으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벨라워는 지난 2018년 더블 캐스크 라인 ‘아벨라워 12년’과 ‘아벨라워 16년‘, 셰리 캐스크 스트렝스 ‘아벨라워 아부나흐‘를 출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로서 한층 더 격조 높은 제품을 선보여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과정까지 진정성을 담은 한 모금을 지켜 나가기 위해 아벨라워는 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어 매우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또한 창립자인 제임스 플레밍의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페니 브릿지와 병원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벨라워의 가장 큰 놀라움은 탁월한 품질을 위해 지난 140년간 지켜온 아벨라워의 장인 정신에 있다. 1800년대 전통 위스키 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셰리 캐스크 스트렝스’와 독보적인 정통성을 자랑하는 ‘더블 캐스크 숙성 방식’이 바로 그 예이다.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숙성은 각각의 캐스크에서 독자적으로 일정 연수를 숙성한 뒤 마스터 장인의 고도의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메링 단계를 거쳐 탄생하는 진정한 의미의 ‘더블 캐스크 싱글 몰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벨라워 14년’은 올로로소 셰리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각각 14년 이상을 숙성시킨 후 완성된 싱글 몰트로, 각각의 캐스크가 간직한 개성들이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피어오르는 다채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여기에 마스터 디스틸러 그레임 크뤽생크는 스몰 배치의 소량 생산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더불어 개별 병입 방식까지 채택해 완벽한 퀄리티를 추구하는 아벨라워의 노력이 여실히 느껴진다.
또한 아벨라워 14년은 레이블에 각각의 배치 넘버를 확인할 수 있어 그 희소성과 특별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탄생한 아벨라워 14년은 달콤한 바닐라, 꿀, 잘 익은 체리, 밀크 초콜릿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균형감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또 진저와 애플 크럼블의 은은한 향이 절묘하게 이어지며, 부드러운 캬라멜과 블랙베리, 홈메이드 커런트 잼 뉘앙스의 긴 여운으로 마무리되어 안목있는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호평이 기대된다.
아벨라워 14년은 출시 전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최고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금메달 2관왕을 수상, 이어 2020 국제 주류 챌린지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벨라워 관계자는 “이번 아벨라워 14년은 14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각 캐스크의 개성을 가득 담은 서로 다른 위스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달콤함의 복합적인 풍미를 기대하는 몰트 애호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과 희소성을 겸비한 가치 있는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로서, 이번 출시를 통해 확장된 더블 캐스크 라인업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벨라워는 올해 1월부터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를 통해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선정, 수상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장인정신 스토리를 공유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파하고 있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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