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역시 쇼메이커야' 담원 기아, 매드 꺾고 4강 진출 확정

문대찬 2021. 5. 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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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슈퍼 캐리를 앞세워 매드 라이온스를 꺾었다.

담원 기아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즈(유럽)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6승(1패)째를 기록, 공동 1위에 자리한 담원 기아는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가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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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선수단.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담원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슈퍼 캐리를 앞세워 매드 라이온스를 꺾었다.

담원 기아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즈(유럽)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6승(1패)째를 기록, 공동 1위에 자리한 담원 기아는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가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7분께 아군 정글에서 허수(조이)와 ‘칸’ 김동하(아트록스)가 합심해 ‘휴머노이드’의 빅토르와 ‘엘요야’의 럼블을 따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적 정글에서 ‘캐니언’ 김건부(우디르)와 김동하가 합심해 ‘엘요야’를 한 번 더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잡은 담원 기아는 잇따른 교전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14분께 하단에서 일격을 맞았지만 22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담원 기아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며 승기를 잡았다. 본진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27분께 크게 일격을 맞기도 했지만 다시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뒤 본진으로 진격해 차근차근 억제기를 밀어냈고, 승리를 가져왔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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