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명품교육도시 거창,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운다

[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5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관내 9개 중학교 2∼3학년 학생 900여 명 중 예선대회를 통과한 74명을 대상으로, 경쟁 끝에 43명의 학생들이 입상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하여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는 물론 생애단계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초등학생 영어캠프, 1:1원어민 영어수업 등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국제교육도시연합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제주 글로벌 영어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5호, 6호, 7호 준공

거창군은 거창읍 상림리, 중앙리, 대동리 일대에 노후주택 6채를 매입해 총 34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공약사업인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12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상림리, 중앙리 등에 4개소를 조성했고 이번에 주차난 우심지역에 3개소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매입한 노후주택 3채에 총 2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 8호, 9호를 조성하는 공사를 6월 내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노후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거창군은 LP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 시책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노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298개소에 고무호스 시설 및 노후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ㅇ다.

가구당 사업비는 25만 원으로 보조금 80%(20만 원), 자부담 20%(5만 원)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7기 기간 중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4408가구를 완료했다:고 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해 관내 LP가스 안전사고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