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제2의 나라' 6월 10일 출시

권오용 2021. 5.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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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제2의 나라'.

넷마블은 기대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오는 6월 10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제2의 나라는 넷마블의 올해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2016년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3년 넘게 개발한 두 번째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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