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독신 숙소서 사망한 중위..현장서 총기 발견

이주연 2021. 5.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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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육군 부대에서 군 간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숙소에서는 총기가 발견됐다.

육군은 17일 오후 "오늘 오전 7시 43분쯤 모 부대 간부(중위)가 영내 독신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하며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8시 21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한 동료가 그를 발견한 후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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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고양시의 육군 부대에서 군 간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숙소에서는 총기가 발견됐다.

육군은 17일 오후 “오늘 오전 7시 43분쯤 모 부대 간부(중위)가 영내 독신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하며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8시 21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한 동료가 그를 발견한 후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위의 숙소에서는 총기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총기 관련 사고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육군은 “현재 군사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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