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떼 습격에 닭 천여마리 폐사..이천만원 피해,보상대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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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양계장에 사람이 키우다 버린 들개 무리가 습격해 닭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김호대 경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양계장에 밤사이 들개가 몰려와 닭 8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일주일 전에도 닭 250여마리가 들개 공격을 받아 죽었다.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김호대 경남도의원은 "70대 노부부는 30여년 동안 닭을 키우고 있지만, 요즘처럼 들개가 습격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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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의원, "보상 대책 없어"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양계장에 사람이 키우다 버린 들개 무리가 습격해 닭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김호대 경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양계장에 밤사이 들개가 몰려와 닭 8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일주일 전에도 닭 250여마리가 들개 공격을 받아 죽었다. 이에 따라 2000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김호대 경남도의원은 “70대 노부부는 30여년 동안 닭을 키우고 있지만, 요즘처럼 들개가 습격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피해를 본 축산농가에 피해 보상을 하는 대책도 제대로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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