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 연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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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지난해 고창군 탄소포인트제 누적 가입자는 9184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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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이후 포인트는 인센티브(현금, 지역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되면서 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는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고창군 탄소포인트제 누적 가입자는 9184세대다. 참여자 중 감축률 5%이상 2740세대에게 52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모두 1896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가입방법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고객번호 확인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생태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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