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정한울, 딸 돌잡이에 신경전?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이윤지와 정한울이 둘째 소울이의 돌잡이를 맞아 양가 어른들을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오랜만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라니와 소울이가 인생 최초 쓴맛을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지를 따라 간 낯선 공간에 긴장한 자매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등장으로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했다. 타고난 '흥 DNA'를 보유한 이윤지의 친정 식구들과 달리, 치과의사 출신 시아버지와 약사 시어머니는 차분한 성향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정한울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숨겨둔 춤 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이후 딸 소울이의 돌잡이가 진행되자 부부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한 것. 과연 소울이는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변우민은 "이윤지 때문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3개월 만에 방송되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이야기는 10시 15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