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덕산풍력발전단지 출자 완료..주민참여형 국내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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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17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가덕산풍력발전단지 출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최초 사업계획 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인근마을은 물론 태백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발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액은 50억원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약 6~8%대의 고정 수익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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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강원도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
시는 지난해 강원연구원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 후 강원도 출자심의, 태백시의회 출자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4일 출자금 25억원에 대해 최종 출자 절차를 마무리했다.
태백시 원동지역에 설치된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총 43.2MW급 발전설비로 약1만7000가구에 동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로 개발됐다.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최초 사업계획 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인근마을은 물론 태백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발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액은 50억원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약 6~8%대의 고정 수익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연평균 약 7.5m/s의 풍황 우수지역으로 시는 향후 가덕산 2~3단계사업 추가 출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개발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발굴 등 신재생에너지 추가 보급 확대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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