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주변서 황도 관련 많이 물어봐 궁금증 많더라"

황소영 2021. 5.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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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정환, 김명진 PD, 붐이 참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다. 이영표와 함께 황도로 향했던 안정환은 이곳에 반해 '황도 청년회장'을 자처하며 황도 정착에 나섰다. 지난 방송엔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를 찾아 '허수커플'을 결성해 케미스트리 포텐을 터뜨렸다. 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김명진 PD는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묻자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대한 궁금증이 많더라"라고 답했다.

오늘(17일) 오후 9시 20분에는 안정환, 허재, 최용수가 함께한 '안싸우면 다행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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