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사랑과 위로 메시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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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위로와 사랑'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네 편이 잇달아 공개된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소장 김상철 감독)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네마틱 웹드라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구소는 한국기독교영화제와 제작한 '위로' '담' '그래도 사랑' '팬데믹: 사랑의 도전' 등 네 편의 작품을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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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위로와 사랑’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네 편이 잇달아 공개된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소장 김상철 감독)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네마틱 웹드라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구소는 한국기독교영화제와 제작한 ‘위로’ ‘담’ ‘그래도 사랑’ ‘팬데믹: 사랑의 도전’ 등 네 편의 작품을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지난 9일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최명수 감독의 작품 ‘위로’는 영화 ‘제자 옥한흠’ ‘중독’ ‘부활: 그 증거’를 연출한 김상철 목사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제작했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던 삼류 작가 현철은 우연히 가게 된 산속 카페에서 주인을 통해 절망의 순간 복음으로 위로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학진의 이야기를 듣는다.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낙심하고 절망 가운데 빠져 교회의 문턱마저 밟기 힘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윤진 감독의 작품 ‘담’은 주인공 윤진이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으며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성관 감독의 ‘팬데믹:사랑의 도전’에는 달동네에서 사역 중인 한 목회자가 코로나19로 딸을 잃고 슬픔에 잠겨 사임을 발표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와중에 목회자는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들을 발견하고 신앙적 양심과 고뇌 가운데 갈등하기 시작한다. 목회자 부부는 이들을 돌보며 내적 치유를 경험하고 복음의 능력이 펼쳐지는 감동을 전한다.
김상철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이지만 교회는 여전히 희망이고 이런 때일수록 교회의 참모습이 더 드러나야 한다”며 “크리스천들이 그런 역할을 세상에서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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