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총동문회, 스승의 날 기념 '사랑의 장학금' 전달

2021. 5. 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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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남연희 한양여대 총동문회장(왼쪽)과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오른쪽)

한양여자대학교 총동문회가 스승의 날을 맞아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4일 한양여대 총장실에서 이뤄졌으며, 나세리 총장을 비롯해 남연희 한양여대 총동문회장(서울 성동구의회 부의장), 그리고 이경연 동문회 임원(선준브레인센터 대표)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장학금’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가정경제 상황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등록금 지원이 절실한 학생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은 “총동문회에서 동문들을 위해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줘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에 맞춰 교수님들을 위한 선물 전달도 있었다. 남연희 총동문회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 이후 각 학과에 떡을 제공했는데 이는 교수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스승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로 기획된 선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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