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향수.. 올바른 시향 방법은?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 5.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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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을 맞이한 청년에게 장미·향수·키스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향수를 시향할 때는 시향 용지나 깨끗한 피부에 향수를 뿌리고, 5~10분이 지난 후에 잔향을 맡는 게 적절하다.

그러나 과도하게 향수를 뿌리면 몸속에 화학물질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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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하게 향수를 뿌리면 어지럼증,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이는 성인이 된 이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기 위한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을 맞이한 청년에게 장미·향수·키스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향수를 올바르게 시향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향수를 시향할 때는 시향 용지나 깨끗한 피부에 향수를 뿌리고, 5~10분이 지난 후에 잔향을 맡는 게 적절하다. 또한, 한 번에 너무 많은 향을 맡으면 후각이 둔해져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한 번에 2~3가지 이상의 향을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3가지 이내의 향을 맡은 후에 장소를 이동해 바깥 공기를 쐬고 나서 다시 시향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원두 향을 맡아 후각을 깨운 후에 다시 시향하는 것도 방법이다. 향수는 손목이나 목 뒤와 같이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는 게 좋다. 향수를 손목에 뿌리면 맥박이 뛸 때마다 향이 퍼지고, 목 뒤에 뿌리면 자외선으로 인해 향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향수는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후각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돼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향수를 뿌리면 몸속에 화학물질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나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향수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향수를 사용하면 화학물질의 농도가 짙어져 어지럼증, 두통,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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