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5.1%..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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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자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했다.
아울러 양자 대결에서도 윤 총장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대선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0%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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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밖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자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한 조사에서 이 지사에게 근소하게 뒤처진 2위를 기록했는데, 곧바로 이어진 조사에서 1위를 탈환해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관련기사: 이재명 42% vs 윤석열 35.1%…양자대결 '첫 역전')
여론조사업체 PNR이 머니투데이 더300·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4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35.1%가 윤석열 전 총장을 꼽았다. 오차범위 밖 1위다.
뒤이어 이재명 경기지사(28.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3.7%), 홍준표 무소속 의원(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9%), 정세균 전 국무총리(2.7%),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순으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40대에선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7.8%로,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20.0%)보다 높았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65.9%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당 지지자의 56.5%가 이 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양자 대결에서도 윤 총장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0%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이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는 41.7%로, 7.3%p의 오차범위 밖 격차가 났다.
마찬가지로 '차기 대선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나'라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53.2%가 윤 전 총장을, 39.8%가 이 전 대표를 택했다. 13.4%p 격차로 이 지사 때보다 더 벌어진다.
다만 이 지사와 홍준표 의원이 대결했을 경우에는 이 지사가 월등히 우세했다. 응답자의 48.6%가 이 지사를 택한 반면 홍 의원 선호는 36.1%에 그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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