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발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정부 1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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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한국 최초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거미줄 같은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는 장치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성남형교육 프로그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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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성남시청 전경 |
ⓒ 박정훈 |
성남시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한국 최초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19억 원을 받게 됐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거미줄 같은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는 장치다. 자기평가와 동료평가, 교수자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학생의 다면 역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모든 역량을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성남형교육 프로그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올해 초부터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데이터드리븐, 서울대학교 머신 인텔리전시랩, ㈜하얀에이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달 중 고동완 ㈜데이터드리븐 대표, 정교민 서울대 머신 인테리전스랩 교수, 김혜림 ㈜하얀에이아이 대표 등과 만나 학생·청소년 다면 역량분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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