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현직 체육교사 "미디어 속 직업 편견 바꾸고파"
체육교사의 거친 이미지 때문에 속상하다는 체육교사들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3회에는 체육교사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체육교사 바라보는 이미지가 사회적으로 조금 부정적인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체육교사는 늘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 처음엔 그럴 수도 있다 싶었는데 반복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속이 상했다"라고 운을 뗀다.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영화로 일반화 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한다. 의뢰인은 체육교사의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된 실제 학교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자세히 털어놓는다. 결국 보살들 역시 "이건 정식으로 말할 필요가 있네"라며 의뢰인들의 의견에 공감한다.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데 가운데, 의뢰인들은 "사실 더 큰 고민이 있다"라며 학생들의 미래와 체육 수업에 대한 철학을 밝힌다. 서장훈은 "오늘 잘 나왔다. 나도 체육인으로서 한마디 보태겠다"라며 의뢰인들을 응원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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