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단편영화 준비 중..충격적 전개의 여성 영화"

박정선 2021. 5. 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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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 구혜선의 newage'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23/

배우 구혜선이 단편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작업 중. 단편영화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촬영 한달 전이라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크 옐로우' 컬러를 사용한 여성영화이고요. 아마도 꽤 충격적인 전개로 메시지를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최근 '예술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규원 작가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구혜선의 미술 활동에 대해 "홍대 앞 취미 미술 학원생 수준"이라며 "솔직하게 말할 가치도 없다"고 혹평하자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이라며 반박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까지 설전에 참여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며칠간 이어진 설전 이후 구혜선은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예술 활동에 대해 알리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저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입니다. 지금까지 다섯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여 총50곡의 저작권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과 더불어 악보의 질서와 섬세화의 패턴을 융합한 영상전시를 기획하여 지난달 예술의 전당 전시를 통해 인사 드렸었는데요. 이렇게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전시문화를 만들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또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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