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해피뉴이어' 합류..정진영과 황혼 로맨스[공식]
벌써 강렬하다.
배우 이혜영이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에 합류, 스크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이혜영은 극중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포 사업가로 분한다.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후, 호텔 엠로스 간판 도어맨으로 분한 정진영을 만나면서 40년 전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인물이다. 이혜영만의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설렘과 애틋함을 전하는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영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다.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매혹적인 목소리, 그리고 이혜영만의 아우라로 영화와 연극 등 활동한 분야 모두에서 상을 휩쓸며 레전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8년 tvN ‘마더’를 통해 7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이혜영은 공백이 무색하게도 가슴 절절한 모성애로 뇌리에 깊이 박히는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이후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앵커’까지 이혜영은 영화,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는 열일 행보를 선보이며 원숙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첫 촬영에 돌입한 ‘해피 뉴 이어’는 애틋한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로맨스 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만든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이규형, 조준영, 원지안 그리고 이혜영, 정진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출연을 확정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참시´ 홍석천, 그 누구보다 안전한 일상
- 박서준, 데뷔 10주년 팬미팅 성료..아이유→최우식·뷔 꽉 채운 140분
-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김경남 덕분에 드디어 이혼했다
- ‘컴백홈’ 쌈디X그레이의 컴백홈, K-힙합의 추억여행
- ´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충격적인 죽음과 마주했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