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PSG..4-0으로 압도적 승리
파리 생제르맹(PSG)이 처음부터 끝까지 휘몰아쳤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스 프린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리그1 37라운드 경기에서 스타드 드 랭스에 4-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79점(25승 4무 8패)을 기록하며 선두 릴(승점 80점)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며 리그1 우승 희망의 불씨를 다시 키웠다.
경기 전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네이마르는 전반 13분,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 24분 득점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후반에도 PSG가 우세했다. 후반 23분 마르퀴뇨스가 득점했다. 후반 45분 경기 막바지에도 모이스 킨이 득점하며 랭스에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치 않았다.
한편 음바페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승리를 자축하는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네이마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형제같다”, “두 사람의 캐미로 팀이 승승장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캐미’는 이전부터 팬들에게 오랜 관심사였다.
브라질 출신 기자 이사벨라 팔리아리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형제와도 같은 사이”다. 팔리아리 기자는 네이마르가 특히 음바페에 강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마르가 음바페를 안심시키고, 그가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게 돕는다는 것이다.
팬들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서로 영감의 원천이 되는 만큼, 두 사람의 ‘캐미’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냐가 중요한 관건일 것이라 보고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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