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담원 기아, C9과 사투 끝에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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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을 꺾고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는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C9을 가까스로 격파했다.
담원 기아는 이날 C9에 진땀승을 거뒀다.
C9이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지만, 담원 기아가 용감하게 싸워 기적적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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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을 꺾고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는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C9을 가까스로 격파했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1패 뒤 5연승을 달린 담원 기아는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가 4강 합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매드 라이온스(유럽), PSG 탈론(동남아, 이상 3승2패)가 공동 3위로 4강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C9(1승5패)과 펜타넷.지지(오세아니아, 0승6패)의 진출 가능성은 몹시 희박해졌다.
담원 기아는 이날 C9에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C9의 탑 다이브 공격에 ‘칸’ 김동하(갱플랭크)가 두 차례 전사했다. 담원 기아는 12분경 바텀과 탑에서 동시에 킬 포인트를 따내 경기의 주도권을 지켜냈다. 이들은 몇 차례 킬 교환 끝에 리드를 점했다. 27분경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담원 기아는 경기 후반부에 주춤거렸다. 29분경 ‘캐니언’ 김건부(우리드)가 허무하게 전사해 스노우볼의 동력을 잃었다. 2분 뒤 무리해서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가 4인이 회색 화면을 맞았다. 자신들이 30분 동안 얻어냈던 모든 이득을 단숨에 토해냈다.
승부는 34분경 장로 드래곤 둥지 앞에서 판가름 났다. C9이 호기롭게 먼저 드래곤을 사냥했다. 담원 기아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C9이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지만, 담원 기아가 용감하게 싸워 기적적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이들은 미드로 달려가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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