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담원 기아, 날카로운 판단으로 매드 완파

윤민섭 2021. 5. 17. 0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담원 기아가 본래의 기량을 되찾아 4연승을 달렸다.

담원 기아는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스(유럽)를 완파했다.

이날 담원 기아는 본래의 냉정한 판단력을 되찾아 매드를 농락했다.

담원 기아는 운영 싸움에서 매드를 압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동안 주춤했던 담원 기아가 본래의 기량을 되찾아 4연승을 달렸다.

담원 기아는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스(유럽)를 완파했다. 1패 뒤 4연승에 성공한 담원 기아는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과 같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선택지마다 갈팡질팡하며 흔들렸던 그룹 스테이지부터 럼블 스테이지 첫날까지의 담원 기아는 온데간데없었다. 이날 담원 기아는 본래의 냉정한 판단력을 되찾아 매드를 농락했다. 경기 초반 ‘쇼메이커’ 허수(조이)가 갱킹에 전사했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담원 기아는 14분경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허수의 활약으로 킬과 버프를 챙기며 앞서나갔다.

담원 기아는 운영 싸움에서 매드를 압도했다. 큰 어려움 없이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7분경 ‘캐니언’ 김건부(모르가나)가 상대 주력 딜러인 ‘카르지’ 마티아시 오르사크(트리스타나)를 암살했다. 담원 기아는 이때 내셔 남작을 사냥해 스노우볼에 탄력을 붙였다.

담원 기아는 매드의 전면전 도전장을 받아주지 않았다. 영리한 인원 분배로 상대방의 포탑만을 철거해나갔다. 30분경,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매드가 불리한 구도에서 싸움을 걸었다. 담원 기아가 공세를 받아쳐 4킬을 가져갔다. 이들은 상대가 모두 부활하기 전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