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4치킨' 다나와, 대만 에이스팀 제치고 5주차 정상.. 상금 1위 우뚝

이다니엘 2021. 5. 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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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대만 팀과의 경쟁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보이며 5주차 정상에 올랐다.

다나와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서바이벌(PWS)' 동아시아 페이즈1 5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까지 4치킨 81킬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대만 강팀 GEX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킬 포인트에서 우위에 있던 다나와가 물샐틈없는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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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대만 팀과의 경쟁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보이며 5주차 정상에 올랐다. 다나와는 종합 상금 랭킹에서도 젠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다나와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서바이벌(PWS)’ 동아시아 페이즈1 5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까지 4치킨 81킬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대만 강팀 GEX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킬 포인트에서 우위에 있던 다나와가 물샐틈없는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다나와는 이번 페이즈 상금 5100만원을 누적하며 젠지(4700만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 차례 위클리 우승을 차지한 보여줄게가 2300만원으로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첫 전투는 GEX가 점령했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미라마’ 라 코브레리아 남쪽 돌언덕으로 좁혀졌다. 언덕을 오르는 과정에서 다수의 팀들이 전력 손실을 입었지만 GEX는 남동쪽에서 돌아 올라가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마지막까지 풀전력을 유지했다. GEX는 측면에 숨은 적을 깔끔하게 제거하며 변수를 제거한 뒤 서서히 점 자기장으로 전진하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다음 매치에서 그리핀이 이번 위클리 파이널 첫 치킨을 차지했다. 이번엔 라 코브레리아 동쪽 삼거리 인근으로 좁혀졌다. 선두권에 있던 다나와와 GEX가 일찍이 탈락한 가운데 담원 기아와 매드 클랜이 풀전력으로 건물을 끼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점 자기장이 도로를 끼고 형성되면서 두 팀과 GPS 기블리, 그리핀이 4파전을 벌였다. DK와 매드 클랜이 건물 안쪽에서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기다리고 있던 그리핀이 잔병을 처리하며 가볍게 치킨을 차지했다.

세번째 전투에서 GEX가 또 치킨을 뜯었다. 인서클은 ‘에란겔’ 농장쪽으로 치우쳐 농장 아래 들쪽에 자리잡았다. T1이 잇따른 전투에도 우직하게 버텼지만 전력 손실이 원채 컸다. 선두권을 달리던 다나와와 GEX가 마지막에 3대3 전투를 벌였다. 한명이 남았던 T1이 포복으로 기도비닉을 유지하다가 다나와를 급습해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GEX가 마무리했다.

포친키 서쪽 언덕쪽으로 잦아들었다. 이번에도 GEX와 다나와의 치열한 선두 경쟁이 벌어졌다. 다나와가 건물 안쪽을 점거하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엄폐물이 없던 GEX는 인서클 과정에서 다나와의 수류탄 세례에 무너졌다. ATA 라베가가 풀전력으로 대항했지만 기세를 탄 다나와가 압도적인 전투력을 앞세워 16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인서클은 프리모스크 서쪽 민둥산으로 좁혀졌다. 극단적인 자기장에 참가 팀들이 바삐 서클 안쪽을 향해 달려갔으나 좁은 길목의 연속인 탓에 탈락자가 속출했다. GEX가 이른 시간 탈락하며 일찍이 이번주 우승자가 결정됐다. 한시름 놓은 다나와는 언덕을 점거하고 올라오는 적들을 완벽히 제압했다. 마지막 적수였던 보여줄게가 자기장에 등떠밀려 차량을 타고 접근하다가 다나와에 정리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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