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0m 자유형 또 세계주니어新.."메달 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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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 간판인 황선우가 200m 자유형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한 황선우는 6개월 만에 다시 기록을 0.96초 단축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전날 4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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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 간판인 황선우가 200m 자유형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100m 자유형에 이어 올림픽 출전권도 추가했다.
황선우는 16일 제주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6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세계주니어신기록이다.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한 황선우는 6개월 만에 다시 기록을 0.96초 단축했다.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한국 기록(1분44초80)과 비교해도 불과 0.16초가 뒤지는 기록이다.
이로써 황선우는 전날 4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황선우는 17일 자유형 50m 결승에서 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내 기록만 경신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는데 44초대 기록이 나와서 무척 놀랐다”며 “44초대 기록에 들어가면서 올림픽 메달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 가능한 메달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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